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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내 안에, 내가 그분 안에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포도나무에서 분리된 가지, 텅 빈 영혼들에게 소개하는 사귐의 영성! 요한일서에서 배우는 ‘사귐의 영성’ 《그분이 내 안에, 내가 그분 안에》는 《사귐의 기도》로 한국 교회에 알려진 김영봉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집이다. ‘그분이 내 안에, 내가 그분 안에’ 거하며 더 깊은 관계에 이르기 위해 힘쓰는 것을 ‘사귐’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사귐의 영성’이 일으키는 변화를 크게 세 가지로 꼽는다. 첫 번째 변화는 죄에서 점점 멀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된다는 것이다. 죄에서 멀어지는 것은 “계속하여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사랑’이다. 사귐이 깊어지면 우리 안에 고인 그분의 사랑이 우리 영혼에 필요한 사랑의 분량을 채워 불안감과...

‘정통’은 영지주의 기독교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따금 나타나 목소리를 높입니다. 영지주의가 잊혀진 것은 스스로 ‘정통’이라고 주장했던 이단들의 음모와 억압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코드》에서 보듯 현대인들은 음모론에 솔깃한 경향이 있습니다. 영지주의가 부흥을 맞은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정신과 잘 맞아떨어지고 인간의 타락한 지성에 잘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절대적 진리에 대한 부정입니다. 모두가 주체적 존재이며, 모두가 자신의 판단과 욕구를 따를 권리가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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